[책소개]
부정맥은 심장의학 중에서 비교적 늦게 발전한 학문이라 그런지 발전 속도가 몹시 빠르다. 잠시라도 소홀히 하면 전문가도 쫓아가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전 세계적에서 폭발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심방세동은 새로운 의학지식이 쌓여가며 미국과 유럽의 진료지침이 경쟁이나 하듯 새로운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달이 의학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전통적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remote patient monitoring)은 심장의학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부정맥 진단의 기본인 심전도는 이미 병원을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웨어러블 패치 심전도, 이벤트 기록 심전도, 워치 심전도, 반지형 심전도 모니터 등 다양한 모바일 심전도의 형태로 발전해 공간을 뛰어넘어 부정맥의 조기 진단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지침도 5년마다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이고 또 실제적인 변화를 신속히 소개하고 반영할 필요가 있어 서둘러
3판을 발행하게 되었다.
『닥터노의 쉽게 이해하는 부정맥』은 서로 다른 두 군의 독자를 위해 준비된 책이다. 우선 부정맥을 주 진료 영역으로 삼지 않는 의료인이다. 의사는 물론이고 간호사 의료기사 학생 혹은 관련 의료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도 나날이 새로운 부정맥을 완전히 꿰고 있기는 어려운 일이다. 『닥터노의 쉽게 이해하는 부정맥』은 이런 분들에게 닥터노의 임상 경험과 함께 가장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다음은 부정맥에 큰 관심을 가진 비의료인이다. 당사자나 가족 친지가 특정 부정맥을 진단받게 되어 그 부정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고 또 실제적으로 치료 방침의 결정이나 예방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분들이다. 의사에게도 그렇지만 비의료인에게 부정맥은 정말 넘기 어려운 산 같은 존재이다. 『닥터노의 쉽게 이해하는 부정맥』은 큰 의학지식이 없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덧붙여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책에 소개하니 못한 내용과 새로운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니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2024년 4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노태호바오로내과 심장&부정맥클리닉
노 태 호
[책소개]
알기쉬운 심전도 3 : 닥터노의 쉽게 이해하는 부정맥은 〈심장, 생명의 근원〉, 〈왼쪽 심장과 오른쪽 심장〉, 〈스스로 알아서 박동하는 우리의 심장〉, 〈심장 속 작은 발전소, 동결절〉, 〈심장의 전기생성과 흐름, 그리고 심전도〉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소개]
"가슴이 두근대는데 빈맥인가요? 의사는 심실조기수축이 심하지 않다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심방세동…은 또 뭔가요? 와파린을 꼭 먹어야 하나요? 부정맥 환자는 왜 청국장을 먹으면 안 됩니까? 전극도자절제술만 하면 완치되나요? 갓 태어난 아기가 방실차단이라는데, 심박동기가 뭔가요? 어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걱정이 큽니다. 커피는 부정맥에 괜찮나요? 술은? 운동은?"
진료실에서 환자나 가족에게 건네는 설명에는 늘 한계가 있다. 설사 모든 설명이 가능한 시간이 주어져 심실조기수축은 어떤 부정맥이며, 그 치료 효과와 부작용이며 일상생활의 주의사항 등을 알리는 데 충분한 시간을 들일 수 있게 된다 해도 사실 말로 하는 설명은 그때뿐이다. 누구나 자신의 질병을 제대로 공들여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부정맥 관련 정보에 목마른 환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저자 : 노태호
저자 노태호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모교 내과학교실 교수로서 의대생과 대학원생, 전공의에게 심전도와 부정맥,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회장과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소생술 및 홍보위원장으로 봉사했고,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성바오로병원 진료부원장, 한국순환기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가 공공기관에서 자문을 맡고 있다. 서울성모병원과 현재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심장 및 부정맥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지은 책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 1, 2권은 심장학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닥터노의 심장과 부정맥이야기’란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의료인 및 환우와 소통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전도와 부정맥 강의 동영상을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외우지 않고 머리로 이해하는 심전도 공부를 돕고자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가 독자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2판을 내게 되었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알기 쉬운 심전도’ 1편 ‘심장 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과 2편 ‘여러 임상상황 하에서 부정맥의 치료’는 오랜 기간 가톨릭의대 학생들에게 해 온 필자의 강의를 근간으로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추가와 개정이 필요했다. ‘심장 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에서는 심실비대, 각차단에 대한 일부 개정과 함께 임상적 중요성이 큰 QT간격과 ST분절의 정상과 이상에 대한 새로운 장을 추가하였다. 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심전도와 모식도를 여럿 변경했다. ‘여러 임상상황 하에서 부정맥의 치료’에서는 새로운 의학적 발견이 지속되고 있는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에 관해 여러 부분에서 업데이트를 충실히 하고자 했다. 또 가장 최신인 미국 심장협회 ACLS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여러 부정맥의 치료에서 소개하였다.
2013년 1판을 낸 이후, 세 번째 시리즈로 부정맥을 깊이 있지만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을 펴냈고 네 번째로 심전도의 재미있는 현상을 기술한 ‘심전도 한걸음 더’를 추가하였다. 앞으로도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를 통해 어려운 심전도와 부정맥을 쉽게 풀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독자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2017년 9월
노 태 호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외우지 않고 머리로 이해하는 심전도 공부를 돕고자 펴낸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가 독자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2판을 내게 되었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알기 쉬운 심전도’ 1편 ‘심장 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과 2편 ‘여러 임상상황 하에서 부정맥의 치료’는 오랜 기간 가톨릭의대 학생들에게 해 온 필자의 강의를 근간으로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추가와 개정이 필요했다. ‘심장 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에서는 심실비대, 각차단에 대한 일부 개정과 함께 임상적 중요성이 큰 QT간격과 ST분절의 정상과 이상에 대한 새로운 장을 추가하였다. 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심전도와 모식도를 여럿 변경했다. ‘여러 임상상황 하에서 부정맥의 치료’에서는 새로운 의학적 발견이 지속되고 있는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에 관해 여러 부분에서 업데이트를 충실히 하고자 했다. 또 가장 최신인 미국 심장협회 ACLS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여러 부정맥의 치료에서 소개하였다.
2013년 1판을 낸 이후, 세 번째 시리즈로 부정맥을 깊이 있지만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닥터노의 알기 쉬운 부정맥’을 펴냈고 네 번째로 심전도의 재미있는 현상을 기술한 ‘심전도 한걸음 더’를 추가하였다. 앞으로도 ‘노태호의 알기 쉬운 심전도’를 통해 어려운 심전도와 부정맥을 쉽게 풀어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독자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2017년 9월
노 태 호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닥터노와 함께 명쾌한 12유도 심전도 읽기’는 심전도 앞에만 서면 약해지는 많은 이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심전도를 보고 심장 전기현상의 이상을 판단하는 과정, 즉 심전도 판독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기존의 심전도 책은 특정 진단명의 심전도 소견을 열거하고 설명할 뿐, 정작 그 진단명에 도달하는 과정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복잡한 심전도 기록에서 어떤 순서로 무엇을 찾아보고, 또 어떻게 진단에 도달하는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노태호의 심전도 교실]이란 이름으로 심전도와 부정맥을 오래 가르쳐오며 나름 고안한 교육 순서가 있습니다. 이는 1단계 ‘심장 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 2단계 ‘심전도와 부정맥의 실제 판독 과정’, 3단계 ‘심전도와 부정맥 진단 이후의 치료적 접근’ 총 3단계로 구성됩니다.
1단계와 3단계에 해당하는 두 권의 단행본은 이미 발간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둘을 잇는 2단계 ‘심전도와 부정맥을 실제 판독해 나가는 과정’은 책으로 엮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숙제를 절반 해결했습니다. 실제 심전도를 앞에 놓고 12유도 심전도를 판독하는 과정을 우선 여기에 펼칩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